박명수, 딸 선화예고 입학에…"무용 돈 많이 드니까 열심히 살아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3.04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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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박명수. /사진=머니투데이DB방송인 박명수. /사진=머니투데이DB


개그맨 박명수의 아내 한수민씨가 딸 민서양의 선화예고 입학 소식을 알렸다.

한씨는 4일 개인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한 장의 사진을 공유했다. 사진에는 선화예고 제48회 입학식 안내 책자 모습이 담겼다. 한씨가 딸 민서양의 입학식에 참석했을 때 촬영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박명수도 라디오 방송에서 딸의 고등학교 입학 소식을 전한 바 있다. 그는 "최근 딸의 (중학교) 졸업식에 갔다"며 "아이가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웃음이 났다"고 했다.



박명수는 "우리 딸은 무용 전공"이라며 "부모 입장에서 아이가 뭘 해야 행복할지 걱정도 많다"고 털어놨다. 그러면서 "무작정 대학만 보내는 건 잘못됐다"며 "아이가 즐겁고 행복해할 수 있는 과를 선택하는 게 중요할 것"이라고 소신을 밝혔다.

이어 그는 "고등학생 아빠가 되지만, 크게 다를 건 없다"면서도 "다만 돈이 더 들어갈 테니까 (내가) 열심히 살아야 할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1970년생 박명수는 1993년 MBC 공채 4기 개그맨으로 데뷔했다. 그는 2008년 의사 한수민씨와 결혼해 슬하에 딸 민서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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