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 (4,920원 ▼120 -2.38%)는 솔트룩스와 생성형 인공지능(AI) 기반 초거대언어모델(LLM) 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와 이경일 솔트룩스 대표를 포함한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이날 솔트룩스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 참석했다.
생성형 AI 기반 SW를 구축해 국내 기업간거래(B2B) 및 기업정부간거래(B2G)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고 글로벌 시장 경쟁력도 강화한다는 전략이다.
왼쪽부터 지준경 대표, 이경일 대표
이밖에도 폴라리스오피스는 글로벌 기업을 비롯해 국내 유수기업 및 정부관련 기관에 기업용 솔루션인 소프트웨어 개발자 키트(SDK) 및 문서협업 솔루션 ‘폴라리스 독스(Docs)’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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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트룩스는 AI 빅데이터 기반의 솔루션 전문 업체로 챗봇, 대규모 언어모델 구축, 음성인식, 메타휴먼 제작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9월 공개한 루시아GPT는 한국어 말뭉치 약 1TB(테라바이트) 이상을 학습한 LLM 모델이다. AI 데이터 구축 관련 정부 사업 및 다양한 분야의 공공기관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준경 폴라리스오피스 대표는 "양사가 각 분야에서 축적한 기술과 노하우를 접목해 다양한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국형 ‘코파일럿’ 개발을 목표로 B2C, B2B, B2G 등 다양한 시장에서 우위를 선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