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야놀자와 M0U…전국 최초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 추진

머니투데이 경북=심용훈 기자 2024.03.04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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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우 지사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 필요"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왼쪽부 터)이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경북도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북경제진흥원장(왼쪽부 터)이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4일 도청 회의실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정섭 야놀자에프엔비솔루션 대표, 송경창 경상북도 경제진흥원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푸드테크 기반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들 기관은 협약을 통해 △K-키친 프로젝트 추진 및 푸드테크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 △외식산업 디지털 전환과 경영 컨설팅 △스마트키친 플랫폼 및 통합솔루션 개발 △디지털 신기술과 글로벌 트렌드 자문 등 전국 최초 푸드테크 기반 외식업소 디지털 전환 사업을 추진한다.



경북도와 야놀자는 이번 디지털 대전환으로 외식업 영업주의 디지털 간격 최소화에 집중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도는 키오스크, 서빙로봇 등 디지털 기기를 보급하고 외식분야 전반에 디지털 마케팅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도록 데이터 기반 경영솔루션을 지원한다.



외식업주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상권분석과 식재료 관리, 손익 관리 문제 해결을 위한 맞춤형 컨설팅 지원사업에 이어'K-키친 플랫폼' 구축을 위해 야놀자와 지속인 협력도 갖는다.

이철우 지사는 "디지털 대전환을 통해 전통적 외식산업의 패러다임을 탈피하는 과감한 도전이 필요하다"며 "경북의 저력으로 외식산업이 글로벌 K-푸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통합플랫폼 체계./사진제공=경북도경북도 외식산업 디지털 대전환 통합플랫폼 체계./사진제공=경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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