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조정석 /사진=뉴시스
4일 넷플릭스에 따르면 조정석은 '신인가수 조정석'이라는 타이틀 하에 싱어송라이터를 꿈꾸는 20년 차 배우 조정석의 신인 가수 데뷔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넷플릭스 '신인가수 조정석'은 절친인 정상훈이 엔터테인먼트 대표를 맡고, 개그맨 문상훈이 서포터로 나선다. '신서유기' '꽃보다 청춘' '알쓸신잡' 시리즈의 양정우 PD가 연출을 맡았다. 양정우 PD는 조정석, 정상훈과 '꽃보다 청춘 아이슬란드' 이후 8년 만에 호흡을 맞춘다.
/사진=넷플릭스
올해 초 조정석은 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를 개설했다. 얼굴이 보이지 않게 영상을 찍고 조정석이라는 이름 한 자 올리지 않았으나 활동 한 달여 만에 구독자 25만명을 돌파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청계산댕이레코즈' 캡처
누리꾼들은 "신인가수 프로젝트 기대된다" "역시 조정석 맞았네" "얼른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석은 2004년 뮤지컬 '호두까기 인형'으로 데뷔해 '헤드윅' '스프링 어웨이크닝'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약했다. 무대뿐 아니라 영화 '엑시트' '관상' '건축학 개론', 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슬기로운 의사생활' 등에 출연해 큰 사람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