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비케어, 'KIMES 2024' 참가…'의사랑' 신규 라인업 공개

머니투데이 홍효진 기자 2024.03.04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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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비케어 (4,745원 ▲5 +0.11%)는 오는 14~17일 제39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 'KIMES 2024'(이하 키메스)에 참가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더 나은 진료 확실한 선택, 의사랑!'을 슬로건으로 병·의원에서 진료 및 이용 편의를 제공하는 핵심 라인업을 공개한다. 먼저 멀티태스킹 접수, 진료과별 맞춤 진료 기능 설정 등 진료 효율 강화에 특화된 솔루션 'NEW EMR(전자의무기록)'을 선보인다. 최대 5명의 환자를 동시 접수하고 처방전과 제증명 발급 업무를 병행할 수 있으며, 진료과별 특성과 사용자 편의에 맞게 메뉴 구성과 화면 배치가 가능하다.



올해 출시 예정인 원스톱 만성질환 환자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도 선보인다. 키메스 현장 계약 시 무상 사용 기간과 추가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닥터바이스는 일차의료 만성질환관리 시범사업을 지원하는 솔루션으로, 의사랑 및 건강보험심사평가원(심평원)의 요양기관업무포털과 연동돼 만성질환자 관리와 수가 청구 기능을 제공한다.

또 기존 접수·수납·제증명 서류 출력업무를 지원하는 '의사랑 키오스크'도 공개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제품은 1차 의료기관 대상 국내 최초로 장애인차별금지법 기준을 충족한 신제품으로 △저시력자용 색 대비가 뚜렷한 '고대비 모드' △신장이 작은 또는 휠체어 이용자용 '저자세 모드' △시각 장애인용 점자 키패드·이어폰 활용한 '음성안내 모드' 기능을 지원한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는 "이번 신규 라인업 제품들이 EMR 시장의 새로운 표준이 될 것이라는 자신감과 의지를 담았다"며 "시장 변화에 따른 신제품을 통해 국내 요양기관 시장 점유율 1위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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