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라리스오피스그룹은 폴라리스오피스 (9,340원 ▲140 +1.52%), 폴라리스AI (3,535원 ▼235 -6.23%), 폴라리스세원 (1,888원 ▲5 +0.27%), 폴라리스우노 (699원 ▼9 -1.27%)를 통해 기존 최대주주인 김재철 외 1인이 보유한 지분 20.0%를 약400억원에 인수한다고 4일 밝혔다. 이와 함께 에스텍파마의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총 약 51억원규모로 참여한다.
특히 회사는 고부가가치인 CMO(위탁생산) 사업과 함께 천식치료제(PLK) 등을 일본으로 수출하며 매출 성장을 이어오고 있다. 또 정밀화학 기반의 원료의약품 산업과 바이오 산업의 융합을 위해 유망 스타트업 및 바이오 벤처와 협력관계를 유지 중이다.
회사는 에스텍파마 인수 후 단기적으로는 기존 사업의 내실화를 꾀하고 중장기적으로는 제약산업에 AI(인공지능)를 접목할 계획이다. 연구개발(R&D) 효율을 높이기 위해 연구자를 AI로 대체하고 합성 신약에서 원료의약품 연구까지 적용할 예정이다.
폴라리스오피스그룹 관계자는 "건실한 펀더멘털을 보유한 원료의약품 전문 제조업체를 그룹사에 신규 편입함으로써 사업 포트폴리오를 다각화했다"며 "안정된 성장 발판을 기반으로 앞으로도 미래 성장 가능성과 건실한 펀더멘털을 겸비한 기업을 선별해 투자를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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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폴라리스오피스가 지난 27년간 쌓아온 기술력으로 AI 분야를 선도하는 것과 같이, 장기적 성장 전략을 마련해 주주가치를 제고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