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호중은 지난 3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에서 발목 문제로 정형외과를 찾았다.
김호중은 이날 자기공명영상(MRI)과 엑스레이로 발목을 살펴봤다. 그는 의사에게 "왼쪽 발목이 늘 안 좋았다. 발목 통증 때문에 삶의 질이 많이 떨어지는 것 같다"고 고백했다.
그는 "엑스레이를 찍어보니 인대가 늘어났다고 했다. 그 이후 발목 통증이 고질병이 됐다. 가장 심했을 때는 5~6년 전에 제 몸에서 아예 '드르륵' 소리가 나는 걸 처음 들어봤다. 그때도 제대로 치료를 안 했던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SBS '미운 우리 새끼'
김호중이 "걷지도 못할 정도냐"고 묻자, 의사는 최악의 상황으로 가면 관절이 닳아 못 걸을 수도 있다며 "현재 발목 상태는 최악"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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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는 "인대가 늘어나서 왼쪽 발목이 17도나 벌어져 있다. 운동을 해서 발목이 딴딴한 사람들은 3~4도 밖에 안된다. MRI를 봐도 발목에 물이 굉장히 많이 차있다. 나이가 만 32살인데, 32살의 발목이 아니다. 수술해야 하는 심각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