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경엽 LG 트윈스 감독(오른쪽)이 스프링캠프에서 선수단에게 이야기를 하고 있다. /사진=LG 트윈스
LG 트윈스는 미국 애리조나에서 실시한 2024 스프링캠프를 종료했다.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1일부터 2일까지 애리조나주 스코츠데일 ISP (Indian School Park) 구장에서 실시한 스프링캠프에는 염경엽 감독 및 코칭스태프 19명과 선수 42명이 참가했다.
염경엽 감독은 "이번 캠프의 목적은 기존 선수들의 성장이었는데 고참들 중심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큰 부상없이 캠프 분위기를 이끌면서 팀이 가고자하는 캠프의 분위기를 한단계 끌어올렸고 팀이 원하는 분위기 속에서 개인들의 준비가 잘 된 캠프라고 평가 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LG트윈스는 4일 오전 입국해 휴식과 잠실 훈련을 소화하고 9일 KT 위즈와 시범경기를 시작으로 삼성 라이온즈, NC 다이노스, 키움 히어로즈,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와 차례대로 시범경기를 진행할 예정이다.
LG 미국 애리조나 캠프. /사진=LG 트윈스
- 6일~8일 훈련(잠실)
- 9일~10일 시범경기 KT 위즈전(수원)
- 11일~12일 시범경기 삼성 라이온즈전(대구)
- 14일~15일 시범경기 NC 다이노스전(창원)
- 16일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잠실)
- 18일 서울 시리즈 스페셜 매치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전(고척)
- 19일 시범경기 키움 히어로즈전(잠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