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은숙·유영재 부부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지난 2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는 선우은숙·유영재 부부가 출연해 설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이날 유영재는 명절에 본가를 혼자 다녀왔다며, 함께 가자고 말 한 마디 안 한 선우은숙에게 서운했다고 토로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MC 최은경과 박수홍은 "(유영재는) 선우은숙 이미지가 걱정되는 것 같다", "안타깝고 걱정되나 보다"라고 공감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방송화면 캡처
그러면서 "가족이 그렇게 중요한데 왜 내가 아플 땐 나갔느냐"며 "내가 아플 땐 신경도 안 쓰면서, 나는 (유영재라는) 연결고리 때문에 (시댁에) 가서 앉아 있기에는 너무 힘들 것 같았다"고 씁쓸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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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30년 된 부부는 이런 문제로 싸울 수 있다. (그런데) 3년 된 부부가 이런 걸로 싸우는 건 비정상"이라고 덧붙였다.
선우은숙은 1981년 배우 이영하와 결혼 후 슬하에 두 아들을 뒀으나 2007년 이혼했다. 그는 2022년 10월 아나운서 유영재와 재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