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사 기간 중 KT 부스에는 마츠 그란리드 GSMA(세계이동통신사업자연합회) 사무총장을 비롯해 AWS(아마존웹서비스), 퀄컴, 에릭슨, 신한금융그룹 경영진 등 모바일 산업 관련 주요 인사가 방문했다.
김영섭 KT 대표는 국내 유일의 GSMA 보드 멤버로 한국 통신사 대표로 'CEO(최고경영자) 보드 미팅'에 참석해 글로벌 통신사 수장들과 ICT(정보통신기술) 현안을 논의했다. 오승필 CTO(기술혁신부문장)도 'CTO GIT서밋 키노트'의 연사로 참가했다.
한편 KT는 GSMA와 2024년 M360 APAC 서울 개최를 위한 계약을 체결하고 AICT(인공지능통신기술) 컴퍼니로서 혁신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M360은 GSMA가 2013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행사로 모바일 산업 현안에 대해 유럽, 남미, 아프리카, 아시아 등 지역별 주제를 선정해 ICT 업계의 어젠다를 논의한다. 콘퍼런스뿐 아니라 참여 기업들의 소규모 전시도 마련돼 최신 모바일 기술과 동향을 살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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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360 APAC 서울은 'AI를 통한 디지털국가 발전'을 주제로 열린다. 국내외 주요 ICT 기업 리더들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KTOA(한국통신사업자연합회) 및 학계 주요 인사가 참석해 산업별 DX(디지털전환), 생성형 AI, 6G, 메타버스 등을 논의한다.
오 CTO는 "앞으로도 KT가 보유한 혁신적인 차세대 기술의 경쟁력을 기반으로 글로벌 파트너십을 더해 AI 기반 산업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