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지윤 /사진=머니투데이 DB
박지윤은 지난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크라임씬 리턴즈' 어느덧 마지막 회가 공개됐다"며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그는 "요즘 가는 데마다 잘 보고 있다 인사 듣는 게 일상이라 감개무량하다. '살다 보니 이런 날도 오네? 인정받는 날이 오긴 오네' 양볼을 꼬집어 본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비교적 적게 느껴지는 5개의 에피소드라 아쉽지만, 안 본 사람 없게 더 많이 봐주시길 바라며 다시 한번 '크라임씬 리턴즈' 사랑해 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박지윤은 2009년 KBS 30기 아나운서 동기인 최동석과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 소식을 전했다. 현재 두 사람은 양육권 및 친권 문제를 두고 법적 분쟁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