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가 겸 방송인 침착맨. /사진=침착맨 트위치 채널 캡처
2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침착맨은 지난해 4월 자신이 대표로 있는 법인 금병영 명의로 이 건물을 매입했다.
침착맨은 2022년 3월 이 건물을 계약했으며, 1년여 만에 소유권 이전 등기를 마쳤다. 해당 건물은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다세대주택으로, 대지면적은 281.4㎡(85평) 연면적은 642.84㎡(194평)다. 평(3.3㎡)당 6285만원에 매입한 셈이다.
침착맨은 최근 건물 용도를 주택에서 근린생활시설로 변경하고, 증축을 진행하고 있다. 엘리베이터를 설치하고, 층수를 1층 더 올려 연면적을 708.22㎡로 늘렸다.
침착맨이 매입한 서울 송파구 방이동 건물 전경. /사진=네이버 지도
이어 "싸게 매입한 건 아니지만 실사용 목적으로 매입한 만큼 여러 사정을 고려한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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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금병영은 침착맨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관리하는 회사다. 2022년 기준 총 49억 6000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매출액에서 인건비 등을 제외한 영업이익은 35억 6000만원, 세후 당기순이익은 29억 1000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