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위성정당 공관위원장에 유일준…국민의힘 공관위원 겸직

머니투데이 오문영 기자 2024.03.02 12:59
글자크기

[the300]

[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일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6. photo@newsis.com /사진=추상철[서울=뉴시스] 추상철 기자 = 유일준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이 1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열린 공천관리위원회 1차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 2024.01.16. [email protected] /사진=추상철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인 유일준 법무법인 케이디에이치 대표변호사가 2일 국민의힘의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관위원장에 임명됐다.

국민의미래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4월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추천 관리를 위해 중앙당 공관위를 구성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전종학 경은국제특허법률사무소 대표변리사와 전혜진 한국호텔외식관광경영학회 부회장도 국민의미래 공관위에 위원으로 합류했다.

유 변호사와 전 변리사, 전 부회장은 모두 국민의힘 공관위원이다. 공천 과정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미래의 통일성을 강화하기 위한 차원에서 겸직 체제를 구축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국민의미래 당대표직에는 국민의힘 사무처 당직자 출신인 조혜정 정책국장이 임명됐다.

국민의미래 공관위는 비례대표 후보 선정과 순번 확정 등의 작업을 맡게 된다. 4일부터 비례대표 후보 추천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