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SBS
시즌1 '7인의 탈출'은 '순옥킴 월드'라고 불리는 자신 만의 확고한 작품 스타일을 가진 김순옥 작가의 신작으로 많은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단순히 자극적인 전개만으로는 예전만큼의 위용을 자랑할 수 없었다. 이렇게 끝나는 줄 알았던 '7인의 탈출'은 제목처럼 '7인의 부활'로 새롭게 태어났다. 판을 재정비한 '7인의 부활'이 약간은 구겼던 자존심을 다시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
/사진=ENA
지니 TV 오리지널 '야한(夜限) 사진관'은 오직 죽은 자들을 위해 존재하는 귀객 전문 사진관의 까칠한 사진사와 열혈 변호사가 서늘한 밤손님들과 생과 사를 오가며 펼치는 아찔하고도 기묘한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단명의 저주를 가지고 죽은 이들의 사진을 찍어주고 있는 귀객 전문 사진사 서기주는 주원, 수임 하나 없는 생계형 변호사에서 귀객에게 수임을 받는 귀객 전문 변호사가 된 한봄은 권나라가 맡았다. 한봄이 가진 '세이프존' 능력으로 인해 서기주와 한봄은 묘한 상부상조 관계를 형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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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에 직원 고대리(유인수)와 백남구(음문석)가 더해지며 막강한 사진관 크루 4인방이 완성된다. 사진이라는 매개체를 바탕으로 이승과 저승을 연결하는 '야한 사진관'은 3월 TV에 방송되는 작품 중 가장 판타지적인 요소를 가진 작품이다. 매 에피소드 마다 등장하는 귀신들이 가진 저마다의 사연은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11일 오후 10시 지니 TV, ENA 첫 방송.
/사진=넷플릭스
작품 안에서 치킨과 유독 많은 인연을 맺었던 류승룡이 다시 한번 치킨과 만났다. 이번에는 딸이 닭강정이 됐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닭강정'은 의문의 기계에 들어갔다가 닭강정으로 변한 딸 민아를 되돌리기 위한 아빠와 그녀를 짝사랑하는 백중의 신계(鷄)념 코믹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하루 아침에 닭강정이 된 최민아는 김유정, 닭강정이 된 딸을 되돌리기 위해 분투하는 최선만은 류승룡, 민아를 짝사랑하는 인터사원 고백중은 안재홍이 맡았다.
영화 '염력', '극한직업' 디즈니+ '무빙'에서 치킨과 인연을 맺었던 류승룡은 이번에도 치킨과 인연을 맺었다. 특히 1000만 영화 '극한직업'과 디즈니+의 존재감을 각인시킨 '무빙'은 '류승룡+치킨은 믿고 본다'는 하나의 공식을 만들어 내기도 했다. 다시 만난 류승룡과 치킨이 이 공식을 다시금 증명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15일 넷플릭스 공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