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결혼설' 부른 반지 해명에도…"내년 옛 연인과 결혼운"

머니투데이 전형주 기자 2024.03.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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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나 혼자 산다'/사진=MBC '나 혼자 산다'


방송인 전현무가 최근 방송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낀 모습이 포착된 것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전현무는 지난 1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약지 반지에 대해 단순한 패션이라고 해명했다. 전현무는 지난달 '나 혼자 산다' 등 여러 방송에서 왼손 약지에 반지를 끼고 있어 결혼설이 제기된 바 있다.

전현무는 "커플링은 아니고 나도 코쿤(코드쿤스트)처럼 액세서리를 한 것"이라며 "기사 나고 열 손가락에 (반지를) 다 끼고 나올까 생각했다"고 토로했다.



박나래가 "코쿤이나 키는 평소에도 액세서리를 착용하는데, 전현무는 액세서리, 특히 반지는 안 하지 않냐"고 의심하자, 전현무는 "여자친구 있으면 여기서 가장 먼저 공개할 거다. 제 여자친구 상황은 여러분이 가장 잘 알지 않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수습했다.

화제를 모은 전현무 왼손 약지 반지 사진. /사진=MBC '나 혼자 산다'화제를 모은 전현무 왼손 약지 반지 사진.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전현무는 이날 웹툰 작가 기안84와 타로 사주를 보기도 했다. 타로 마스터는 전현무와 기안84의 궁합에 대해 "잘 맞는다. 전현무가 조금 더 챙겨주지만, 기안84도 안 보이는 걸 챙겨주는 면이 있다. 두 사람은 형제 궁합이다. 전현무에게 기안84가 대리만족을 준다"고 말했다.



전현무의 결혼운에 대해서는 "인성을 본다. 상대방 마인드가 계산적이면 인연을 놓는다. 50세 전에 결혼하는 게 보인다. 정착하는 운이 보이고, 특히 내년에 강하다"고 예측했다.

이어 "(결혼 상대로) 과거에 만난 분이 있다. 후회하는 게 있을 거다. 타이밍을 놓친 것 같다"며 "결혼하려면 바쁜 여자를 쫓아다녀야 한다. 능력 있는 분을 서포트하는 것도 괜찮다"고 조언했다.

이에 전현무는 "몇 명이 떠오르긴 한다"며 "저 뒷바라지 잘하는 스타일이다. 데리러 가고, 데리러 오고 잘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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