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사쿠어컴퍼니, DGB대구은행 '내부통제 혁신 시스템 구축' 사업 참여

머니투데이 김재련 기자 2024.02.29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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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권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대구은행 도입 진행

AI 얼굴인식 전문기업 메사쿠어컴퍼니는 DGB대구은행의 내부시스템 접근통제 강화를 위한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 구축' 사업에 자사의 얼굴인식 솔루션을 공급했다고 밝혔다.

사진제공=메사쿠어컴퍼니사진제공=메사쿠어컴퍼니


DGB대구은행의 '개인화된 인증 시스템'은 업무 로그인 시 안면인식 등 개인의 고유한 생체정보를 추가 인증함으로써 본인인증 과정에서 보안을 강화했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솔루션은 DGB대구은행 임직원들이 내부시스템 접속 시 로그인 단계에서 안면인증으로 빠르고 안전하게 생체정보를 등록할 수 있게 지원한다.



앞서 금융감독원은 내부정보 유출이나 도용, 횡령 등 금융권 전반에서 발생하는 대형 금융사고 방지를 위해 '국내은행 내부통제 혁신방안'의 일환으로 생체인증 도입을 의무화했다. 이에 따라 금융권 전반에서 정확성과 편의성으로 보안 영역에서의 활용도가 높은 얼굴인식 AI 기술 도입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다.

메사쿠어컴퍼니의 얼굴인식 솔루션 'UFACE'는 사진·동영상·위조생체 등을 활용한 부정인증 시도를 차단하는 4중 복합 알고리즘 안티스푸핑(Anti-Spoofing) 기술을 탑재해 보안을 강화했다. 또한 'UFACE'는 얼굴인식 정확도 테스트에서 KISA(한국인터넷진흥원) 정확도 인증 100%의 성적으로 통과했으며, 행정안전부 모바일 신분증 사업 및 시중은행 등 다수 금융기관에 적용돼 안정성과 보안성을 동시에 검증 받은 솔루션이다.



이지훈 메사쿠어컴퍼니 대표는 "국내 금융권에서 하나은행, 신한은행, KB국민카드를 비롯해 최근 대구은행과 키움증권 등 국내 최대 레퍼런스를 쌓아온 만큼, 그동안 쌓아온 기술 적용의 노하우를 기반으로 금융권의 대고객 편의와 사고예방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연구개발에 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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