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레니얼웍스 버추얼 크리에이터 공개 오디션 포스터./사진제공=경콘진
버추얼 크리에이터는 카메라나 특수 장비로 사람 행동과 표정을 캐릭터로 변환해 방송을 진행하는 인터넷 방송인을 말한다. 브이튜버(V-Tuber)라고도 불리며 왁엔터테인먼트의 '이세계아이돌', 블래스트의 '플레이브', 스튜디오척의 '설하루' 등이 대표적이다.
참가자들은 현장에서 '애니모먼트'라는 생성형 AI 기술이 접목된 포토부스에서 아바타를 만들고 소셜 미디어에 공유할 수 있다. 브이튜버로서 직접 방송을 진행해 볼 수 있는 체험 기회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 행사기간 중 매주 토, 일 각 오후 1~2시, 3~4시에 버추얼 신운셀러(신점 전문 브이튜버) '보인당'의 효령아씨가 현장 방문 고객들과 실시간으로 소통하며 운세를 점칠 예정이다.
송유상 밀레니얼웍스 대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사람들이 신기술을 접하고, 버추얼 크리에이터가 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면서 "기술의 한계를 넘어 사용자들에게 창의적이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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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경기XR센터에 입주해있는 밀레니얼웍스는 '애니모먼트'의 출시를 발판으로 대만, 베트남, 일본 등 글로벌 버추얼 콘텐츠 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