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튜디오 리얼라이브는 지난해 10월 에스파에 이어 지난 14일부터 가상현실 콘서트 '링팝: 더 VR 콘서트 카이'를 코엑스에서 상영하고 있다, 엑소 카이의 솔로 데뷔곡인 '음 (Mmmh)'을 비롯해 '로버(Rover)' 등 히트곡들이 가득 담긴 세트리스트로 구성됐다. 링팝 콘서트는 메타의 VR/MR 헤드셋인 메타 퀘스트3를 국내 최초로 사업화한 프로젝트다.
이 자리에서 아담 모세리 인스타그램 CEO는 "한국의 K팝를 대표하는 SM과 가상현실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메타의 협력은 전세계 가상현실 산업 생태계에 있어 주목할 만한 프로젝트가 될 것"이라며 "링팝 콘서트가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가상현실 콘텐츠의 매력적인 활용 사례였다"고 말했다.
한편, 스튜디오 리얼라이브가 어메이즈VR과 함께 제작한 '링팝: 더 VR 콘서트 카이'는 기술적으로 완성도가 높을 뿐만 아니라, 카이의 압도적인 퍼포먼스를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하게 경험할 수 있는 몰입도 있는 콘텐츠다. 개봉일인 지난 14일 74.62%의 높은 좌석 점유율을 기록했고, 15%의 재관람율을 보이고 있다. 오는 3월 5일까지 메가박스 코엑스점 카이 A관과 카이 B관에서 단독 개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