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운용, SOF…미 ETF 리서치 기업 '최우수 신규 채권' 후보 선정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2.29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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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운용, SOF…미 ETF 리서치 기업 '최우수 신규 채권' 후보 선정


삼성자산운용은 전략적 제휴사인 미국 상장지수펀드(ETF) 전문운용사인 앰플리파이의 'Amplify Samsung SOFR'(이하 SOF) ETF가 미국 ETF 리서치 기업인 ETF.com이 주관하는 'The 2024 ETF.com Awards'에서 최우수 신규 채권 ETF 후보에 올랐다고 29일 밝혔다.

ETF.com은 2001년에 설립된 미국의 ETF 독립 리서치 기업이다. 매주 약 30개의 ETF 관련 리서치를 발간하는 등 전 세계에서 공신력을 인정받은 ETF 리서치 기업 중 하나다.



ETF.com Awards는 매년 미국 ETF 업계 관계자들이 그 해의 가장 혁신적인 상품과 운용사, 지수사 등을 후보로 선정하고, 블룸버그의 시니어 애널리스트 등 심사위원들이 후보를 검토해 수상자를 발표한다.

SOF는 지난해 11월 삼성자산운용의 전략적 제휴사인 앰플리파이가 미국 뉴욕거래소에 상장한 ETF다. 삼성자산운용이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국내 증시에 상장한 'KODEX 미국달러SOFR금리액티브' ETF의 운용 전략을 현지화한 상품으로 국내 토종 ETF의 고유한 운용전략을 기반으로 한 상품이 미국 증시에 상장된 최초의 상품이기도 하다. 삼성자산운용 뉴욕법인은 이 상품의 운용을 전담하고 있다.



서봉균 삼성자산운용 대표는 "KODEX가 보유한 채권 운용 전문성과 혁신성이 앰플리파이와의 성공적인 파트너십을 통해 ETF 본고장인 미국에서도 인정받는 상품을 만들 수 있었다"며 "삼성자산운용은 앞으로도 앰플리파이와의 협력을 통해 투자자들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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