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 관리와 맞춤 상담, 셀포스로 시작하세요"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2.29 16:52
글자크기
㈜제이비케이랩은 정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약국 운영관리는 물론, 일대일 맞춤형 영양상담 서비스를 진행할 수 있는 셀포스의 신규 버전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셀포스/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셀포스/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셀포스는 결제와 매출 손익 분석, 재고관리가 가능한 약국용 정보관리(POS;Point of Sale) 시스템이다. 이번 신규 버전은 기존에 지원되던 간편 결제 및 처방전 연동 결제, 매출/손익 분석 및 재고관리에 더해, 셀메드에 특화된 '문진·처방 프로그램' 기능이 추가로 지원된다.



셀포스의 문진·처방 프로그램은 고객이 작성한 문진표를 활용해 제품을 처방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고객이 카카오톡 알림톡이나 터치스크린을 통해 문진표를 작성하면, 질병·증상에 따라 적합한 셀메드 제품을 추천한다. 또한 고객의 질병 정보와 구매 이력 데이터는 저장되어 향후 고객관리 및 상담에도 활용할 수 있다.

셀포스는 약국 환경에 최적화된 단말기로, 의약품 유통 자동화 솔루션 업체인 크레소티의 팜페이 시스템을 활용했다. 팜페이 시스템은 전국 10,000여 곳 이상의 약국에서 사용하는 시스템으로 추가로 사용법을 학습하지 않아도 셀포스를 쉽게 활용할 수 있다. 기존 셀포스는 현재 187곳의 셀메드 정회원 약국에 설치되어 있으며, 향후 2,500여 정회원 약국에 보급할 예정이다.



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사진제공=제이비케이랩
제이비케이랩은 셀포스 프로모션을 위해 올해 말까지 셀포스를 신청한 정회원들에게 사용료를 면제할 예정이다. 가입을 원하는 약국은 셀메드 홈페이지나 고객센터 상담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셀포스 도입으로 약국에서는 고객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하여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고, 고객 문진과 표준 처방을 활용해 약국 상담의 편의성과 전문성을 제고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약국 채널 No.1 건기식 브랜드로서 약국 정회원들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이비케이랩은 셀포스 터치스크린을 통해 약국에 방문한 고객을 대상으로 셀메드 광고를 노출하여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 상품권을 통한 상품 구매나, 유전자 분석 서비스는 물론 치험례 데이터 공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