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반도체 ETF…경쟁사 제치고 1위

머니투데이 김창현 기자 2024.02.29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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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투운용 반도체 ETF…경쟁사 제치고 1위


한국투자신탁운용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 (23,380원 ▲520 +2.27%)' 상장지수펀드(ETF)가 최근 1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29일 밝혔다.



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수익률은 79.56%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반도체 ETF 평균 수익률인 49.89%를 압도한다. 한국 및 미국의 주요 지수 수익률 또한 큰 차이로 앞질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6개월 수익률은 41.78%였다.

인공지능(AI) 열풍으로 연일 상승 랠리를 펼치고 있는 엔비디아가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을 발표했기 때문이다. 반도체 산업에 대한 글로벌 주요 투자은행(IB)들도 전망을 긍정적으로 유지하고 있어 향후 성장성도 낙관적이라는 시각이 주가에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편입 상위 종목에는 엔비디아(23.58%)를 비롯해 ASML, TSMC, 삼성전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산업 4개 분야인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대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성격을 드러낸다.

개인 투자자들의 관심도 뜨겁다. 연초 이후 개인 투자자들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를 357억원 순매수했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순자산액은 2023억원으로 집계됐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상장 직후부터 연금 계좌 등을 통해 순자산액이 꾸준히 성장했다"며 "생성형 AI 도입 이후 큰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영역별 1위 종목에 20% 수준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성장 혜택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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