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운용 반도체 ETF…경쟁사 제치고 1위](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908482914952_1.jpg/dims/optimize/)
거래소에 따르면 28일 종가 기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수익률은 79.56%로 국내 상장 반도체 ETF 가운데 1위를 차지했다. 같은 기간 국내 상장 반도체 ETF 평균 수익률인 49.89%를 압도한다. 한국 및 미국의 주요 지수 수익률 또한 큰 차이로 앞질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6개월 수익률은 41.78%였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이 2022년 ETF 브랜드를 'ACE'로 변경한 뒤 처음으로 선보인 상품이다.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의 편입 상위 종목에는 엔비디아(23.58%)를 비롯해 ASML, TSMC, 삼성전자 등이 이름을 올렸다. 반도체 산업 4개 분야인 메모리, 비메모리, 반도체 장비, 파운드리 대표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는 성격을 드러낸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컨설팅담당은 "ACE 글로벌반도체TOP4 Plus SOLACTIVE는 상장 직후부터 연금 계좌 등을 통해 순자산액이 꾸준히 성장했다"며 "생성형 AI 도입 이후 큰 수혜가 예상되는 반도체 영역별 1위 종목에 20% 수준으로 집중적으로 투자해 성장 혜택을 직접 받을 수 있는 상품"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