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남결'로 재기한 박민영, 그간 마음고생에 "시간은 흘러간다"

머니투데이 김소연 기자 2024.02.28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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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박민영 /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배우 박민영 / 사진제공 = 후크엔터테인먼트 /사진=김창현


배우 박민영이 전 남자친구 논란과 그간 사건들로 인한 마음고생에 솔직한 심정을 털어놓았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박민영은 지난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 팬이 박민영에 "힘드실 때 멘탈 관리 어떻게 하냐"라고 질문하자, 박민영은 "버티고 버티고, 시간은 흘러가더라"고 말했다.



이어 '요즘 마음에 든 노래가 있느냐'는 질문에 "멘탈 잡고 싶을 땐 한 곡만 파는데 '건물 사이에 피어난 장미'(하이키)"라고 밝혔다.

박민영은 지난 20일 종영한 tvN 월화드라마 '내 남편과 결혼해줘'에서 주인공으로 열연을 펼치며 성공적으로 복귀했다. 해당 드라마는 수도권 평균 시청률 9.9%를 기록, tvN 월화드라마 역대 시청률 1위를 달성했다.



앞서 박민영은 전 남자친구의 주가 조작 혐의와 관련해 구설수에 오른 바 있다. 최근에는 중소건설사 사내이사로 재직 중이라는 의혹이 제기됐고, 이에 소속사 후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건물 임대업을 하는 가족회사일뿐"이라는 해명을 전했다.

박민영은 드라마 종영 직후 SNS에 "내일이 기대될 수 있게 저를 다시 일으켜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린다"며 "두번쨰 기회가 필요한 모든 분께 희망을 느낄 수 있는 8주간이었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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