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키, '차세대 교통 취약점·공방훈련' 선도기술개발사업 착수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4.02.28 1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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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키, '차세대 교통 취약점·공방훈련' 선도기술개발사업 착수


화이트햇 컨설팅 기업 엔키가 '사이버보안챌린지 선도기술개발사업' 킥오프 회의를 지난 26일 세종시에서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사업에서 엔키는 1년간 6억원(정부출연금 기준) 규모의 연구개발 과제 '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C-ITS)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개발'을 주관한다.



엔키는 스마트 교통서비스의 보안위협을 분석해 발생가능성이 높거나, 공격영향도가 높은 위협에 기반한 사이버 공방 훈련 시나리오를 설계하고 자사 사이버 공방 플랫폼 'VATE'에 탑재할 예정이다.

이성권 엔키 대표는 "취약점 검증 및 사이버공방훈련 기술개발로 더욱 안전한 스마트시티 구축에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엔키는 소속 연구원들로 구성된 '오딘' 팀이 지난해 9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한 사이버보안챌린지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이 같은 연구개발 과제를 맡게 됐다고 밝혔다.



엔키는 2016년부터 침투테스트를 제공하고 있다. 해킹방어대회·사이버공방훈련 운영, 보안기술·취약점 연구 등 보안 서비스가 주요 사업분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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