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건국전쟁' 김덕영 감독, 가수 나얼 /사진=김덕영 감독 페이스북](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810435183785_1.jpg/dims/optimize/)
28일 김 감독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가수 나얼씨를 만났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나얼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영화 '건국전쟁' 포스터 사진을 비롯해 오래된 성경책을 찍은 사진을 올린 바 있다.
![/사진=나얼 인스타그램 캡처](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810435183785_2.jpg/dims/optimize/)
나얼은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유명하다. 이 전 대통령 역시 기독교 신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나얼은 자신의 SNS에 '건국전쟁' 관련 게시글을 올린 것으로 보인다.
다만 그는 누리꾼들로부터 "팬으로서 실망이다", "이승만을 존경하다니" 등 많은 비판을 받았다. 거센 반발에 나얼은 SNS 댓글창을 닫았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난 1일 개봉한 '건국전쟁'은 개봉 27일 만에 누적 관객 100만명을 돌파했다. 다큐멘터리 영화가 100만 관객을 넘어선 것은 2017년 개봉한 '노무현입니다' 이후 7년 만이다. '노무현입니다'의 누적 관객 수는 185만명이다.
김 감독은 100만 관객을 돌파한 것과 관련해 "애쓰고 힘 써주신 모든 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 이승만 대통령에 관한 진실을 담은 이 영화를 지켜주신 모든 분께 영광을 돌린다. 저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