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과원, 평택시 소재 중소기업 대상 '수출역량 지원사업' 모집

머니투데이 경기=이민호 기자 2024.02.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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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이하 경과원)이 평택시와 '2024년 평택시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경과원은 중소기업 수출역량 강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평택시 소재 기업을 오는 다음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이 사업은 선정 기업에 수출 전문가를 매칭, 수출 관련 노하우와 전문 상담을 제공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촉진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총 20개사 내외를 모집할 계획이다. 선정기업에는 수출 멘토링, 수출용 샘플 제작 및 발송 등 총 소요비용 70% 이내에서 최대 90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공고일 기준 평택시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지방세를 완납한 기업이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중소기업은 이지비즈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 신청으로 가능하다. 경과원은 평가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최종 결정한다.



정광용 경과원 균형기회본부장은 "다년간 사업 운영을 통해 글로벌 진출을 앞둔 기업들의 니즈를 잘 파악하고 있다"면서 "이번 사업이 평택시 중소기업들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고, 실질적 성과를 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과원은 지난해 이 사업으로 총 24개사를 지원해 총 859억원 매출 증대, 22명 신규 고용 창출, 수출 27만달러 증가 등 성과를 달성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전경./사진제공=경과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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