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영상] '메시 연호 삐쳤나' 호날두 발끈…죽은 암컷 끌어안은 코알라

머니투데이 차유채 기자 2024.03.02 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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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주 한 주간 온라인을 달궜던 동영상들을 소개합니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처를 선보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X(트위터)'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처를 선보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영상=X(트위터)
[더영상] 첫 번째 영상은 리오넬 메시를 연호하는 관중을 향해 외설적인 행동을 하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25일(이하 현지 시간) 사우디 프로페셔널 리그에서 알 나스르는 알 샤밥을 3대 2로 제압했습니다. 이날 호날두는 페널티킥 선제골을 넣었는데, 경기 종료 후 알 샤밥 응원단을 향해 부적절한 행동을 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관객이 촬영한 영상에 따르면 호날두는 갑자기 골반 앞쪽에 오른손을 놓고 앞뒤로 흔드는 행동을 취했습니다. 알고 보니 알 샤밥 응원단은 호날두에게 들으라는 듯 메시의 이름을 연호했고, 호날두가 발끈하면서 이러한 행동을 취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호주에서 죽은 암컷을 끌어안은 채 우는 수컷 코알라의 모습. /영상=코알라 레스큐 페이스북 호주에서 죽은 암컷을 끌어안은 채 우는 수컷 코알라의 모습. /영상=코알라 레스큐 페이스북
두 번째는 죽은 암컷의 곁을 지키던 수컷 코알라의 모습입니다. 지난달 23일 호주 남부지역 애들레이드 힐의 한 숲에서 코알라 한 쌍이 구조됐습니다. 호주 동물구조단체 '코알라 레스큐'가 공개한 영상에 따르면, 수컷 코알라는 암컷이 죽은 상황이 믿기지 않는지 구슬픈 소리를 내며 하늘을 쳐다보고는 이내 죽은 암컷을 꼭 끌어안았습니다. 단체 측은 "죽음을 마주한 수컷의 반응을 통해 코알라가 공감과 배려를 할 줄 안다는 걸 깨달을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티모시 샬라메 /영상=인스타그램 내한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한 티모시 샬라메 /영상=인스타그램
세 번째는 할리우드 배우 티모시 샬라메의 특급 내한 팬서비스입니다. 티모시 샬라메는 지난달 22일 서울 영등포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영화 '듄: 파트2' 레드카펫 행사에 참여했습니다. 이날 그는 팬들에게 사인을 해주고 짧은 대화를 나눴는데, 이때 한 팬에게 초콜릿을 선물해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는 지난 1월 개봉한 영화 '웡카'에 출연했을 당시 초콜릿 공부에만 전념하는 윌리 웡카 역을 맡았습니다. 이에 팬은 '웡카' 속 노래 가사를 적어서 그에게 보여줬고, 티모시 샬라메는 자신의 품 안에서 초콜릿을 꺼내 선물했습니다. 이 팬은 "전 세계로 퍼뜨려달라, 그의 다정함을"이라며 티모시 샬라메를 향한 고마움과 팬심을 드러냈습니다.

'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처를 선보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X(트위터)'라이벌' 리오넬 메시의 이름을 연호하는 관중을 향해 부적절한 제스처를 선보이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X(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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