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 맞춤 AI 개발" 업스테이지·KT·KT클라우드·케이뱅크 MOU

머니투데이 고석용 기자 2024.02.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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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 차대산 케이뱅크 테크실장, 김주성 KT클라우드 AI신사업담당,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업스테이27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최준기 KT AI사업본부장, 차대산 케이뱅크 테크실장, 김주성 KT클라우드 AI신사업담당,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업스테이


AI(인공지능) 스타트업 업스테이지가 KT, KT클라우드, 케이뱅크와 함께 '금융 맞춤형 생성형AI'를 구축하고 기업 내부 데이터를 기반으로 하는 '프라이빗LLM(거대언어모델)'을 활용한 사업모델 개발에 나서기로 했다.



업스테이지와 KT (33,600원 ▼650 -1.90%), KT클라우드, 케이뱅크 비상장 (9,600원 0.00%)는 27일 서울 을지로 케이뱅크 사옥에서 이 같은 내용의 '생성형AI 기술 적용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업스테이지 측은 금융 맞춤형 생성형 AI가 정보유출이나 환각현상을 방지하는 등 보안 강화에 방점을 둔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금융권이 개인정보유출 등 보안 우려 없이 생성형 AI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는 설명이다.



협약에 따라 업스테이지는 모델 개발 등 기술 전반을 총괄한다. 자체LLM '솔라'를 기반으로 금융 도메인 특화 데이터를 학습하고 파인튜닝해 성능을 고도화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케이뱅크의 다양한 금융 서비스에 특화된 LLM을 구현한다.

KT와 KT클라우드는 생성형 AI 플랫폼과 인프라 구축을 맡는다. 케이뱅크에 생성형 AI의 도입·학습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제반 기술을 확보하고 플랫폼 및 학습 환경을 마련해 줄 예정이다. 케이뱅크는 생성형 AI로 적용할 수 있는 상품·서비스의 기획과 개발을 총괄하게 된다.

업스테이지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본격적인 목적별 특화 LLM 고도화에 나설 예정이다. 자체 언어모델 솔라는 금융, 유통, 교육, 의료 등 다양한 업군에서 맞춤형 생성형 AI 서비스를 구현하고 있다.


김성훈 업스테이지 대표는 "금융 분야에서 생성형 AI 혁신의 신호탄을 쏘아 올리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 금융 등 다양한 산업군의 AI 경쟁력 강화를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차대산 케이뱅크 테크실장은 "모두의 역량과 전문성을 모아 케이뱅크가 '창조적 혁신 은행'으로 나아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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