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오른쪽)가 26일 열린 2024 K리그 아카데미-신인선수 과정에서 신인선수들에게 노하우를 전하고 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연맹 제공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6일 서울 용산구에 위치한 나인트리 프리미어 로카우스 호텔에서 '2024 K리그 아카데미-신인선수 과정'을 진행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교육에는 군팀 김천상무를 제외한 K리그 24개 구단 130명의 신인선수가 참석했다.
이어진 본 교육은 ▲K리그의 구성 및 시스템 소개(연맹 박성균 국장), ▲부정방지 및 윤리 교육(프로스포츠협회 장석왕 교수), ▲인터뷰 교육(장현정 아나운서), ▲도핑방지 교육(한국도핑방지위원회), ▲프로선수의 재무 관리(하나은행), ▲생명나눔 캠페인(한국장기조직기증원), ▲프로선수의 자기 관리(박주호 해설위원) 순으로 진행됐다.
이 밖에도 교육 중간에는 안영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팀워크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실시하며, 선수들이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서로 의기투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이번 과정에 참석한 선수들은 설문을 통해 '신인선수로서 어떤 마음가짐을 가져야하고, 또 프로 생활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존경하는 박주호 선배를 만날 수 있어서 영광이었고, 많은 지식을 얻는 시간이었다', '프로 생활 시작에 앞서 많은 도움이 되는 유익한 자리였다' 등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