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화=임종철 디자인기자
27일 일본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종가 대비 0.15% 내린 3만9173.92로 오전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장중 한때 3만9426을 기록, 3만9400선도 돌파했다. 이후 오전 11시쯤부터 매도세가 커져 하락 조정을 받고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은 지수 선물에 매도세가 들어온 데 영향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닛케이225 지수는 지난 13일 종가로 3만7963.79를 기록, 1990년 1월 이후 34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그 뒤로도 22일 장중 3만9156을 기록한 데 이어 전날 3만9388로 다시 신고점을 썼다. 닛케이는 워렌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주주에게 편지에서 일본 무역주를 높게 평가한 것이 긍정적인 요소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4분 기준 0.22% 오른 29083.71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홍콩 항셍지수는 0.4% 내린 1만6568.67에, 대만 자취안 지수는 0.88% 내린 1만8781.42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