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서비스는 글로벌 DevOps 플랫폼 깃랩(GitLab)의 공식 기술 문서 전체(2000개)를 한글로 번역해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로써 깃랩의 △구독 △설치 △관리 △사용 방법 등 모든 정보를 한글로 확인할 수 있다.
업체 측은 "깃랩은 기술 문서를 한글로 제공하지 않아 많은 국내 고객이 이해 부족으로 불편을 겪었다"며 "이는 깃랩이 국내에서 성장하는데 큰 걸림돌 중 하나였다"고 말했다. 이어 "인포그랩은 이러한 불편함을 해결하고자 개발자 3인과 테크니컬 라이터 1인으로 구성된 사내 유닛을 결성해 2주 만에 자동 번역 서비스를 론칭했다"며 "깃랩을 처음 접하는 신규 고객의 문턱을 낮출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인포그랩은 오는 3월7일 GFC강남파이낸스센터에서 열리는 'GitLab Meetup'에서 'GitLab 공식 기술 문서 한글판 by 인포그랩' 서비스의 개발 과정을 공개한다. 또한 GitLab Duo를 직접 사용해 볼 수 있는 세션과 백엔드 엔지니어를 위한 O11y 사례 관련 세션도 준비했다.
사진제공=인포그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