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진영, 시험관 시술 전 음주·흡연…♥오서운에 "힘들면 그만해"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4.02.27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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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가수 현진영이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음주와 흡연을 해 충격을 안긴다.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현진영 오서운 부부가 올해 마지막 17번째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현진영은 3개월 전만 해도 시험관 시술을 위해 금연과 다이어트에 도전해 성공한 바 있었다. 그러나 이후 그는 6년 만에 개최하는 콘서트 걱정에 음주와 흡연을 하며 고삐 풀린 모습을 보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현진영이 술에 잔뜩 취해 들어오자 아내 오서운은 질색한다.

오서운은 "혼자만 시험관을 위해 노력하는 것 같다"며 남편 현진영에게 서운함을 토로하고, 이어 6년 동안 시험관 시술만 16번을 하며 주사와 약을 견뎌야 했던 심적 고충과 이석증까지 걸린 후유증을 호소한다.



반면 현진영은 자신도 음주와 흡연을 하게 된 어쩔 수 없는 이유가 있었다며 아내 오서운을 향해 "힘들면 그만해"라고 목소리를 높인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
그러나 남편의 고성에도 오서운은 마지막 시험관 시술에 도전하며 2세에 대한 진심을 보인다. 병원에 함께 간 현진영은 오서운에게 미안한 마음을 고백하며 결국 눈시울을 붉힌다.

현진영 오서운 부부의 시험관 시술 이야기는 오는 28일 방송되는 KBS2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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