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썰]"비밀리에 개발 중"…인스타 '친구 지도' 뭐길래

머니투데이 이정현 기자 2024.02.2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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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타그램 '친구 지도' 기능 예상/사진=Threads 캡처인스타그램 '친구 지도' 기능 예상/사진=Threads 캡처


인스타그램이 '친구 지도' 기능을 도입한다. 이용자들은 이 기능을 활용해 자신의 위치를 알리고 지인들이 어디서 무얼 하는지 파악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26일(현지시간) 테크크런치 등 외신에 따르면 인스타그램의 모기업 메타는 현재 이같은 기능을 내부적으로 비밀리에 개발 중이다. '친구 지도'는 스냅챗의 스냅맵과 유사한 기능으로 이용자들은 친구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친구 지도'는 이용자가 자신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다른 이용자를 선택할 수 있다. 위치 데이터는 암호화되며 이용자는 팔로워, 팔로워의 팔로워, 친한 친구, 비공개 등 공개 범위를 선택할 수 있다. 마지막 활동 위치를 숨기는 '고스트 모드'도 제공한다.



이용자는 '친구 지도'에서 다른 사람들이 볼 수 있도록 인스타그램 메모 기능을 활용해 짧은 메시지를 남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팝업 스토어를 발견했거나 새로운 식당에 관한 정보 등을 자신이 설정한 공개 범위 사람들과 공유할 수 있다.

인스타그램은 인앱 지도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지난해 말 인스타그램은 이용자가 주변에 인기 있는 장소를 검색하고 레스토랑이나 카페 등 특정 카테고리별로 위치 결과를 필터링할 수 있는 검색 가능한 지도 기능을 도입했다.

이같은 업데이트는 이용자가 인스타그램을 하다가 새로운 장소를 찾을 때 구글 검색을 따로 이용할 필요가 없도록 한다. 인스타그램은 '친구 지도'로 이용자들이 앱(애플리케이션) 내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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