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27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약칭 '슈돌')는 '세상에서 가장 빛나는 슈퍼맨' 편으로 배우 소유진과 강소라가 스페셜 내레이션을 맡는다.
이날 방송에서는 조현우의 딸들인 일곱 살 하린, 다섯 살 예린 자매가 공개된다. 하린·예린 자매는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이하 아시안컵)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아빠 조현우를 위해 공항으로 마중을 나간다.
아이들이 아빠를 반긴 이유는 친구 같은 부녀 사이기 때문. 조현우는 "현우 월드에 온 걸 환영해"라며 두 딸을 위한 색종이 격파 놀이를 준비한다.
특히 이날 방송에서는 아시안컵 16강전 승부차기에서 사우디아라비아를 상대로 두 차례 연속 선방을 선보이며 한국을 8강으로 이끈 조현우의 선방 비화가 밝혀진다.
바로 아내 이희영이 "오른쪽으로 뛰어"라고 조언을 해준 것. 이에 대해 이희영은 가슴앓이했던 속마음을 조심스럽게 꺼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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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희영은 "경기력에 대한 말들로 남편(조현우)이 힘들어했다. '골을 먹히더라도 나를 원망하라'고 오른쪽으로 뛰라고 했다"라며 남편에 대한 애틋함을 전한다.
'빛현우' 조현우 가족의 이야기는 27일 저녁 8시55분 방송되는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