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엑스, '한·독 강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포럼'서 협업 사례 발표

머니투데이 김태윤 기자 2024.02.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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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스 로빈 프라운호퍼 그룹장(사진 연단 위 왼쪽)과 정하일 인터엑스 정하일 연구소장이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인터엑스커스 로빈 프라운호퍼 그룹장(사진 연단 위 왼쪽)과 정하일 인터엑스 정하일 연구소장이 발표 중이다/사진제공=인터엑스


인터엑스(대표 박정윤)가 최근 독일 베를린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열린 '한·독 강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포럼'에서 프라운호퍼(Fraunhofer) IWU연구소와 함께 '스마트제조 AI 솔루션 협업 사례'에 대해 발표했다고 26일 밝혔다.

'한·독 강소기업 혁신 파트너십 포럼'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최하고 창업진흥원,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주관한 행사다. 한국의 유망 스타트업부터 칼자이스(Carl Zeiss), 아우디(Audi) 등 독일 대기업과 강소기업, 액셀러레이터(AC)·벤처캐피털(VC)까지 다양한 분야의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포럼에서 인터엑스는 프라운호퍼(Fraunhofer) IWU연구소와 진행 중인 '스마트제조 AI 솔루션 협업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정하일 인터엑스 최고기술책임자(CTO)와 커스 로빈(Robin Kurth) 프라운호퍼 IWU 그룹장은 AAS 기반 표준 데이터 수집 기술을 선보였다. 이와 함께 AI 솔루션을 스마트 지능형 사물인터넷(AloT) 디바이스(SmartNOTHC)에 접목한 유즈케이스(Use Case)도 함께 공개했다.

정하일 CTO는 "해당 유즈케이스는 'Pro AI 플랫폼'으로 기존 정밀가공 및 프레스공정의 문제점 해결에 주목한 사례"라며 "이번 공동 개발을 시작으로 프라운호퍼 IWU 연구소와 지속적으로 협업해 세계적 수준의 유즈케이스를 만들 것"이라고 했다.



인터엑스는 제조 AI(인공지능) 및 자율공장 솔루션 제공 전문기업이다. 지난해 대구광역시와 447억원 규모의 자율 제조 연구센터 구축 관련 투자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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