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원도심·주거 개선, 청년지원' 등 방안 찾는다

머니투데이 경기=권현수 기자 2024.02.2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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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가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김진영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시흥시의회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가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김진영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경기 시흥시의회 의원 연구단체들이 원도심 활성화, 주거복지, 청년지원 등 여러 분야에서 정책 지원을 위한 연구활동을 시작한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21일 첫 간담회 개최를 시작으로 낙후된 원도심 개선에 나선다. 이 연구회는 김선옥 대표 의원을 비롯해 윤석경, 이상훈 의원이 함께 활동하며, 시흥의 지역 불균형 해소와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원도심 활성화 방안을 찾는다.

이날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도시정책과, 균형개발과 등 관계부서 공무원과 함께 시흥도시 발전 전략, 시흥도시기본계획 등에 대해 보고받고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참석자들은 대야, 신천, 거모 지역의 전반적인 생활 불편 사항을 공유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동주거빈곤 지원정책 연구회'도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열고 본격적인 연구 활동을 시작했다. 이 연구회는 모든 아동의 안전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보장하기 위한 정책을 연구하고 학습하기 위한 연구단체로 한지숙 대표 의원과 김진영 의원이 함께 활동한다.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주택과 주거복지팀, 동 맞춤형복지팀 공무원과 주거복지센터장 등이 참석해 시흥시 주거복지서비스 현황을 살피고 아동주거권 강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이들은 주거비 보조사업, 주거환경 개선사업, 주거상향 및 임대주택 지원사업의 각 세부 사업 내용과 지원 현황을 공유하고 앞으로 개선방향을 강구했다.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도 지난 22일 첫 간담회를 열었다. '청년·청소년정책 연구회'는 김진영 대표 의원과 박소영 의원이 참여하며, 시흥시 청소년과 청년의 활동을 위한 사회 여건과 환경 기반을 마련하는 데 공을 들인다.

간담회에는 소속 의원을 비롯해 시흥시 청년청소년과 공무원, 청소년재단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흥 청년·청소년 정책과 사업 현황, 시흥시청소년재단의 사업 현황 등을 살피고 정책 방향성을 논의했다.


의원들은 분야별 청년·청소년 지원 사업 현황을 살피며 정책 참여기구의 운영방식, 연속성 있는 정책 도출과 이들의 참여를 높일 수 있는 방법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21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김선옥 의원, 윤석경 의원, 이상훈 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원도심 활성화 방안 연구회'가 지난 21일 간담회를 진행했다.김선옥 의원, 윤석경 의원, 이상훈 의원이 참여했다./사진제공=시흥시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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