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토피아는 기존 네오디뮴 금속을 생산하는 방식 대비 생산성을 향상시키는 특허를 출원했다. 네오디뮴 금속 탄소 함량을 줄이는 '불소화합물 혼합 레시피'를 개발해 고효율, 고품질 네오디뮴 금속을 생산하는 제조공정을 내재화했다.
이 방식을 사용하면 네오디뮴 금속의 순도는 더 좋아지고 생산 속도는 빨라져 생산성이 좋아진다. 새로운 제조공정은 생산 과정을 단순화하고 시스템화할 수 있어 최적화된 제조공정을 통해 향후 스마트팩토리로 연결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네오디뮴 금속은 미량원소와 탄소의 함량이 낮을수록 고품위 네오디뮴 금속으로써 가치를 평가받는다. 앞서 세토피아의 자회사 GCM이 실시한 양산제품 테스트는 양품의 기준인 탄소 함량 500ppm보다 획기적으로 개선된 124ppm을 기록해 고품질의 상품성을 인정받았다.
세토피아 관계자는 "이번 특허는 기존의 네오디뮴 금속을 만들 때 소요되었던 시간과 제조기술자의 숙련도에 의존하지 않고 고품질의 금속 생산을 할 수 있다는 것을 입증한다"며,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효율적으로 네오디뮴 금속을 제조하는 공정을 개발해 양품을 생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빠른 시일 내에 네오디뮴 금속 구매를 희망하는 기업들과 논의를 거쳐 구매 계약을 위한 준비를 차질 없이 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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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지난 1월 세토피아의 자회사 GCM에서 생산된 네오디뮴 금속은 한국생산기술연구원, 고등기술연구원으로부터 99.8%의 고순도 양품임을 평가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