밸류업 발표 앞두고 코스피 약세…코스닥 보합권

머니투데이 천현정 기자 2024.02.26 09:28
글자크기

개장 시황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 발표를 앞두고 코스피가 하락 출발했다. 주요 금융지주 등 저PBR(주가순자산비율) 수혜주로 거론됐던 종목들은 일제히 하락세다.

26일 오전 9시15분 기준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6.85포인트(0.63%) 내린 2650.85를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과 기관이 각각 601억원, 89억원어치 순매수고 외국인이 74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기계가 1%대 강세다. 의약품, 철강및금속, 의료정밀, 건설업, 운수창고, 서비스업은 강보합이다. 음식료품, 섬유의복, 종이목재, 비금속광물은 약보합이다. 운수장비, 증권은 1%대 약세, 유통업, 전기가스업은 2%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LG전자 (107,100원 ▼3,100 -2.81%)가 2%대, POSCO홀딩스 (356,500원 ▲1,000 +0.28%), 포스코퓨처엠 (209,000원 ▼17,000 -7.52%)이 1%대 강세다. 삼성전자 (80,900원 ▲500 +0.62%), LG화학 (307,000원 ▼6,000 -1.92%), NAVER (174,800원 ▼3,200 -1.80%)는 약보합권이다. KB금융 (87,900원 ▲3,900 +4.64%)은 5%대, 신한지주 (58,000원 ▲3,500 +6.42%) 3%대, 하나금융지주 (63,500원 ▲2,600 +4.27%) 5%대 약세 등 금융지주 주가가 하락세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84포인트(0.10%) 내린 867.73을 나타냈다. 투자자별로는 개인이 529억원 순매수고,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90억원, 40억원 순매도다.

업종별로는 오락문화, 제약이 강보합권이다. 섬유의류, 종이목재, 비금속, 일반전기전자는 약보합권이다. 운송장비부품은 1%대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에서는 알테오젠 (283,500원 ▲8,000 +2.90%)이 9%대 강세다. 셀트리온제약 (98,400원 ▲3,100 +3.25%)이 2%대, HLB (79,200원 ▼800 -1.00%), 엔켐 (170,300원 ▼8,000 -4.49%)이 1%대 강세다. 에코프로 (94,400원 ▼1,600 -1.67%), HPSP (32,000원 ▼550 -1.69%), 리노공업 (200,500원 ▼3,000 -1.47%), JYP Ent. (53,200원 0.00%)는 강보합권이다. 휴젤 (238,500원 ▼4,500 -1.85%), 펄어비스 (44,650원 ▲250 +0.56%)는 보합권이다. 에코프로비엠 (174,000원 ▼6,900 -3.81%), 이오테크닉스 (171,200원 ▼4,000 -2.28%)는 약보합권이고 신성델타테크 (54,300원 ▼1,800 -3.21%)는 4%대 약세다.


이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원 내린 1330원에 출발했다.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