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포르 현지에서 열린 금속 AM 기술 교류 및 공동 마케팅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식에서 송용진 두산에너빌리티 전략혁신부문장(앞줄 왼쪽에서 4번째), 켄립 옹(Kenlip Ong) 펠라구스 3D CEO(앞줄 왼쪽에서 6번째) 등 각 사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두산에너빌리티
두산에너빌리티는 지난 23일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선박·해양 부품 발주 플랫폼 운영사 펠라구스 3D와 금속 AM 기술 교류·공동 마케팅을 위한 MOU(업무협약)를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펠라구스 3D는 독일의 조선·철강업체인 티센크루프와 노르웨이 해운사인 윌헴슨이 합작해 설립한 회사다. 현재 80여개 해양·선박 부품 AM 제작사와 협력 중이다.
송용진 부문장은 "당사는 발전 분야를 비롯해 방산, 우주·항공 분야에 걸쳐 다양한 고객들에게 금속 AM 사업의 기술력과 사업성을 입증해 왔다"며 "이번 협력으로 사업 분야를 확장하고 신규 시장을 개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