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핏 따라 투자해볼까?…KB운용 '버크셔포트폴리오' ETF 출시](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609053839710_1.jpg/dims/optimize/)
버핏이 1965년 인수한 버크셔해서웨이는 보험사 겸 투자 목적의 지주회사다. 보험사업 매출을 기반으로 철도, 소비재, 에너지 등 다양한 분야의 수많은 기업의 경영권 지분과 상장사 소수 지분 인수를 통해 회사 기업 가치를 높이고, 주식 투자도 병행한다. 현재 약 400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용하는 가운데 주식 투자를 통해 거두는 수익은 전체 수익의 30% 내외 수준이다.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은 'Solactive Berkshire Portfolio Top10 Index'를 추종하며, 총 11개 종목에 투자한다. 버크셔해서웨이 주식을 최대 27.5% 담고, 나머지 72.5%를 버크셔 해서웨이가 투자하는 주식 포트폴리오 상위 10개 종목으로 구성하는 방식이다. 대표 편입 종목은 애플(24.9%), 뱅크오브아메리카(11%), 아메리칸익스프레스(9.6%), 코카콜라(7.7%) 등이다.
김찬영 KB자산운용 ETF 사업본부장은 "KBSTAR 버크셔포트폴리오TOP10은 버크셔해서웨이 주가 변동성과 최대한 유사하도록 설계했다"며 "ETF 상품 하나로 버핏의 투자 철학을 따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개인투자자들에게 장기 투자 포트폴리오로 추천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