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큐셀, 현대차 사업장 유휴부지에 '태양광 모듈' 공급

머니투데이 박미리 기자 2024.02.26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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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 1.2만톤 절감 효과

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한화큐셀 진천공장 내 유휴부지에 설치된 루프탑 태양광 발전소 /사진제공=한화큐셀


한화솔루션 (24,900원 ▼600 -2.35%) 큐셀부문(이하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 국내 사업장에 설치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 발전소에 모듈을 공급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한화큐셀은 현대자동차에 총 20MW 규모 태양광 모듈을 올해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공급하게 된다. 현대자동차는 공장 지붕, 치장장,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연간 약 27GWh(기가와트아워)의 재생에너지 전력을 추가로 확보할 수 있다. 연간 약 1만2000톤의 탄소를 절감하는 효과다.



공장 지붕, 주차장 등 사업장 내 유휴부지를 활용해 재생에너지를 생산하는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이미 개발된 부지에 발전소를 설치하기 때문에 환경 파괴의 우려가 없다. 특히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을 활용하는 '루프탑' 태양광은 생산한 전력을 바로 소비해 송배전 과정의 에너지 손실을 줄일 수 있다. 대규모 전력망 연계 과정이 필요하지 않아 사업개발 비용과 시간도 최소화할 수 있다.

이구영 한화큐셀 대표이사는 "유휴부지를 활용한 자가소비형 태양광은 기업이 탄소중립을 이행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법 중 하나다"라며 "한화큐셀은 국내외 주요 기업들의 재생에너지 수요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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