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들은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1거래일 연속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를 순매수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 기간 누적 순매수 금액은 391억원이다. 국내 상장된 빅테크 ETF 11개 중 같은 기간 개인투자자 순매수가 꾸준히 유입된 상품은 ACE 미국빅테크TOP7 Plus가 유일하다.
지난 23일 기준 편입비중 상위권에는 엔비디아(18.10%), 아마존닷컴(16.08%), 마이크로소프트(15.42%), 알파벳A(14.69%), 애플(14.35%), 메타플랫폼스(12.35%), 테슬라(8.12%) 순으로 이름을 올리고 있다. 이들 외에도 브로드컴, AMD, 어도비 등의 우량주를 담고 있다.
김승현 한국투자신탁운용 ETF 컨설팅담당은 "인공지능 산업의 경쟁 구도가 심화하며 빅테크 기업들의 경쟁 우위 강화 기조 역시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며 "빅테크 기업들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상위 기업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는 ACE 미국빅테크TOP7 Plus는 좋은 투자 수단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