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평생 먹은 라면 10봉지 안 돼…콜라 마시느니 소주"

머니투데이 채태병 기자 2024.02.26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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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사진=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배우 한가인이 40여년 살아오면서 라면을 10봉지 이하로 먹었다고 밝혔다.

지난 25일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2회에서는 한가인과 라미란, 조보아, 류혜영의 캠핑 모습이 그려졌다. 이들은 함께 라면을 끓여 끼니를 해결했다.

식사 도중 한가인은 "사실 저는 면 음식을 잘 안 먹는다"며 "특히 라면은 원래 안 먹는다. 지금까지 평생 먹은 게 10봉지 될까 말까"라고 했다.



/사진=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사진=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남프랑스 편'
조보아는 "진짜냐 농담이냐"며 "건강 관리 때문에 (라면을) 안 먹는 거냐"고 물었다. 한가인은 "어렸을 때부터 라면은 안 먹었다"며 "지금까지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딱히 안 든다"고 답했다.

이어 한가인은 "콜라도 지금까지 마신 게 4캔 정도밖에 안 될 것"이라고 했다. 주변에서 놀랍다는 반응을 보이자, 한가인은 "콜라 마시느니 차라리 소주를 먹겠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1982년생 한가인은 2002년 CF 모델로 데뷔했다. 이후 연기자 활동에 나선 그는 2005년 동료 배우인 연정훈과 결혼했다. 두 사람은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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