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지난 22일 신생아 특례대출 신청자 중 쌍둥이 출산 가구 김세곤(36)씨를 초청해 HUG 대구경북지사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사진 제공=HUG) *재판매 및 DB 금지
이날 간담회는 '신생아 특례대출'의 체감 혜택 등을 직접 듣기 위해 마련했다. 이 대출은 지난해 8월 '저출산 극복을 위한 주거안정방안'에 따라 출시한 상품으로, 대출신청일 기준 2년 내 출산한 무주택 가구에 대해 부부합산 연소득 1.3억원 이하 및 일정금액 이하의 순자산 보유액 요건 등을 갖추면 저리의 주택구입 또는 전세자금 대출을 지원받을 수 있다.
김옥주 HUG 기금사업본부장은 "앞으로도 공사는 지속적인 의견 청취를 통해 출산 가구와 신혼부부에 대한 지원을 차질 없이 수행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