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뉴시스
지난 24일 베트남 일간지 전찌에 따르면 "이강인은 대한축구협회 공식 징계와 별도로 손흥민과의 싸움으로 이미지가 훼손되면서 경제적인 처벌을 받고 있다"고 했다.
이어 다른 기업 관련 금액을 포함하면 손실 금액은 1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봤다.
전찌는 보도에서 "금전적 문제는 광고주와 잘 협상하면 줄어들 수도 있지만 한국에서 이강인의 명예는 사실상 거의 파괴돼 커리어 발전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강인은 지난 6일 요르단과의 아시안컵 준결승 전날 저녁 식사 시간에 탁구를 하다 이를 제지한 손흥민과 물리적 충돌을 빚은 것으로 전해졌다. 사건 이후 이강인은 손흥민이 있는 영국 런던으로 찾아가 사과했다고 밝혔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이에 대해 손흥민은 "강인이가 보다 좋은 사람, 좋은 선수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옆에서 특별히 보살펴주겠다. 한 번만 너그러운 마음으로 강인이를 용서해주시길 바란다"는 입장문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