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 AFP=뉴스1) 정지윤 기자 =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가 6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로마에서 에디 라마 알바니아 총리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민에 관한 협정에 서명하며 연설하고 있다. 2023.11.07 ⓒ AFP=뉴스1 Copyright (C)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로이터 통신 등 주요 외신은 조르자 멜로니 이탈리아 총리, 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알렉산더르 더크로 벨기에 총리,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 등은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 도착했다고 보도했다. 이들은 전날 저녁 다같이 접경국 폴란드에서 기차를 타고 함께 이동했다.
회의에서는 우크라이나 전쟁 2년과 관련한 공동성명을 채택할 것으로 예상된다. 블룸버그는 공동성명 초안에 북한이 러시아에 탄도미사일을 비롯한 무기를 제공하고 있는 것을 규탄하는 내용도 담겨있다고 보도했다.
G7 정상들은 러시아에게 우크라이나에서 조건 없이 완전히 군대를 철수할 것을 촉구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