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뱅크
지난 2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배우 L씨에게 잠수 이별 당했습니다'라는 글이 올라와 누리꾼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이어 "이별 문자 받기 며칠 전 마지막으로 만났을 때가 좋았다. 관계도 엄청했고 제 신체 중요 부위 사진도 찍어갔다"며 "그런데 며칠 후 일방적으로 문자 한 통 보내고 연락이 완전히 끊겼다"고 했다.
해당 글은 현재 조회수가 8만4000번을 넘기면서 화제가 됐지만 누리꾼들은 대다수 냉소적 반응을 보였다.
한 누리꾼은 "양다리 뭐 이런 것도 아니고 잠수 이별이 이렇게 폭로 식으로 올릴만한 일은 아닌 것 같다"고 했으며 다른 누리꾼 또한 "누군지 확실히 말 못하면 말 안 했으면 좋겠다. 괜히 다른 상관도 없는 사람들이 거론된다"고 답글을 달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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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A씨는 댓글에 대해 "여기에 아이디를 처음 만들어서 글을 쓴다"며 "그분이 매너의 끝을 보여주시길래 억울한 마음에 적은 거지 어떻게 해달라고 한 건 아니다. 오해하지 말라"고 했다. 그러면서 "그분 집에서 샤워하다가 여성청결제가 나온 적이 있어서 싸운 적이 있는데 본인이 아니라고 하니 양다리였는진 모르겠다. 그동안 위아래 중요 부위 사진 보내 달라해서 보내 준 것만 수십장은 된다"고 하소연했다.
이어 "(L씨와) 같이 일하는 동료에 대해서도 막말한 거도 많다. 차마 그런 것까지는 알리고 싶지 않아서 나름대로 노력 중이다"라고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