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임창정이 2023년 2월 8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진행된 미니 3집 '멍청이' 발매기념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사진=이동훈 기자 photoguy@](https://thumb.mt.co.kr/06/2024/02/2024022317544051829_1.jpg/dims/optimize/)
지난 14일 한 온라인 지역 커뮤니티에는 '서판교 A 미용실 폐업했대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해당 미용실은 임창정이 2014년 경기 성남시 분당구 판교에 지인 명의로 개업한 곳으로, 개업 후 직접 홍보도 했던 곳이다.
해당 글을 작성한 누리꾼은 "얼마 전 (회원권) 100만원 넣어 달라 애걸복걸해서 했는데 디자이너들 월급도 안 주고 문 닫았다"며 "저처럼 피해 보신 분 있다면 뭐라도 같이 해보고 싶다"고 토로했다.
뉴시스에 따르면 임창정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지난해 4월 주가 조작 일당과 연루됐다는 의혹에 휩싸인 후 현재까지 자숙 중인 임창정은 최근 출연료 미지급 논란에 휩싸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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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1일 임창정은 그의 소속사와 이름이 같은 연기학원 '예스아이엠아카데미'가 지난해 광고 촬영 이후 배우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않았다는 의혹을 받았다.
그러나 소속사 측은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은 예스아이엠 엔터테인먼트 및 임창정과 전혀 무관한 회사"라며 "기사화된 출연료 미지급 사건 또한 임창정과는 전혀 관계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예스아이엠아카데미 연기학원의 함예신 전 대표가 "임창정은 아카데미 운영에는 관여하지 않았고, 우리가 모델로 썼을 뿐"이라고 밝히며 관련 논란은 일단락됐으나 임창정은 미용실 회원권 '먹튀' 논란으로 다시 입방아에 오르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