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립백 커피 '그라시아스 아 라비다', 출시 2년만에 매출 74억원

머니투데이 김민우 기자 2024.02.23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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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립백 커피 '그라시아스 아 라비다', 출시 2년만에 매출 74억원


미국 최대 커피생산·패킹 전문회사 뉴지(NuZee Inc)의 자회사 뉴지코리아가 출시한 내려먹는 드립백 커피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가 출시 2년 만에 누적 매출액 74억원을 기록했다.

드립백 커피는 컵과 뜨거운 물만 있으면 별도의 도구 없이 집, 회사, 캠핑장 등에서 언제 어디서나 손쉽고 편안하게 원두커피 본연의 맛과 향을 음미할 수 있다.



뉴지코라아가 생산하는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드립백 커피는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 과테말라 아야르쟈 SHB, 브라질 세하도 NY2, 콜롬비아 후일라 SUPREMO 등 총 4가지이다.

에티오피아 예가체프 G2는 아라비카 커피 원산지인 에티오피아 고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부드러우면서도 진한 꽃향기, 과일의 상쾌한 신맛과 초콜릿의 달콤함이 어우러진 커피다.



과테말라 아야르쟈 SHB는 과테말라 산타로사 고원지대에서 재배되는 커피로 볶은 견과류의 고소함과 밀크 초콜릿의 달콤한 맛이 나는 게 특징이다.

브라질 세하도 NY2는 브라질에서 가장 최상급 커피만 생산하는 세하도 지역에서 재배한 커피다. 옥수수처럼 고소하고 달콤한 향에 건포도같이 숙성된 과일의 단맛을 느낄 수 있다.

콜롬비아 후일라 수프리모(SUPREMO)는 콜롬비아 커피 최고 등급인 수프리모 원두만을 100% 사용한 제품으로 아몬드의 고소함, 다크초콜릿의 깊은 향과 쌉싸름함이 조화를 이루는 풍미 가득한 커피다.


뉴지코리아는 밀폐성과 추출성이 우수하고 미세분말이 새어 나오지 않는 오키(OHKI)필터를 사용했고 커피의 신선함과 아로마를 오래도록 유지하기 위해 질소 충전 포장을 했다.

한편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드립백 커피'는 '카페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 수서역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지난해 5월 오픈한' 카페 그라시아스 아 라 비다'는 드립백 커피 이외에도 시그니처 블렌딩 원두로 만든 아메리카노, 콜드브루, 에이드, 티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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