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텍, 키메스 2024년에 대형 부스로 신제품 4종 선봬

머니투데이 고문순 기자 2024.02.23 16:40
글자크기
텐텍은 2024년 키메스(국제의료기기 전시회)에 대형 부스로 참여하여 신제품 4종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출시되는 신제품으로는 10트리플, 10리비브, 10튤, 10매트릭스이다.

사진제공= 텐텍 '텐써마'사진제공= 텐텍 '텐써마'


10트리플은 기존 2라인 하이푸인 텐쎄라의 새버전으로 3라인 하이푸와 3도트 하이푸, 1도트 하이푸를 겸한 팔이 4개인 장비이다. 기존 장비가 1라인인 것에 비해 3라인으로 치료하여 시술시간을 1/3로 줄일 수 있다. 벌써 해외 바이와의 선 독점계약이 진행 중이다.



10리비브는 스프레이 쿨링방식을 적용한 니들RF장비이다. 기미, 잔주름, 모공 등의 치료에 사용된다. 기존 장비는 대부분 쿨링 장치가 없거나 컨택트 쿨링 방식인데 비해 스프레이쿨링을 적용하여 통증을 획기적으로 줄였다는 평가다.

10튤은 튤륨레이저 파장을 이용한 다이오드레이저이다. 최근 튤륨레이저가 주목을 받고 있지만 고가의 장비라서 도입이 쉽지 않았던 것이 사실이다. 10튤의 가격을 합리적으로 조절하여 대량 판매를 한다는 전략이다. 세계적으로 튤륨레이저의 수요가 증가하기에 이번 출시로 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본다.



10매트릭스는 10PL의 새 버전으로 415, 530, 570, 590, 700, 830nm의 6종의 파장을 사용 할 수 있는 IPL장비이다. 프랙셔널 IPL 장비로 화상의 위험을 줄였다는 평가다. 또한 로테이션으로 파장을 선택할 수 있어 편리성을 높였다. 그 외에도 동시에 5도트가 나오는 하이푸 장비인 리포쎄라도 바디라인 관리에 새로운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다.

텐텍은 지난 2023년 168억의 매출을 달성 한 바 있다. 출시 14개월 만에 700대를 판매한 텐써마와 2라인 하이푸인 텐쎄라를 필두로 pn 주사제인 리제반PN의 매출이 증가함에 따라 2024년에는 350억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텐써마는 대만에 150대, 미국에 100대, 동남아에 100대, 브라질에 50대, 중동에 50대를 수출할 예정이다.

TOP